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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청, 순천서 '통합특별시 미래 비전' 공청회…재정·균형발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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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청, 순천서 '통합특별시 미래 비전' 공청회…재정·균형발전 등 논의

교육공동체 400여 명 참여, 양 교육감 즉문즉답식 진행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을 위한 공청회가 광주에 이어 전남 동부권에서 개최, 양 지역 교육감은 통합 교육청의 미래 비전부터 재정 확보, 균형발전 방안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공동체 2차 공청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1차 공청회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통합 논의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동부권 지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황인찬 아나운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2026.03.23ⓒ전남도교육청

이날 공청회 역시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단상에 나란히 앉아 참석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통합 교육청의 비전 △광주·전남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균등 발전 방안 △통합 인센티브 등 안정적인 교육 재정 확보 방안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광주·전남만의 미래교육 모델 구축 등 핵심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의 모든 성과는 오롯이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광주·전남의 민주주의 정신이 시대정신을 만들었듯, 우리의 교육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교육행정 통합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하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 교육청은 이번 1·2차 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특별시 교육 정책의 핵심 지표로 삼고 향후 특별법 보완 및 시행령 제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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