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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전환 거점 노리는 나주시,…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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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전환 거점 노리는 나주시,…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속도

전력 변환, 디지털 전력망 5대 핵심 품목에 집중… 정부 공모 대응 총력

▲나주시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2026.03.18ⓒ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핵심축으로 꼽히는 전력기자재 산업을 앞세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전력기자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정부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한 뒤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전문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하며 사업 밑그림을 다듬어왔다.

실제 나주시는 지난 2월 정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공모 방향과 평가 기준을 확인했고, 3월 초에는 관계부처 예비검토를 거쳐 전력기자재 중심 특화전략의 정책 부합성과 적정성을 점검받았다.

이 과정에서 나온 보완 의견도 현재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지난 18일 기획위원회를 열어 전략방향을 점검한 데 이어, 19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실행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단지 지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방향, 품목 구성, 지역연계 전략을 다시 촘촘히 정리하는 과정으로 읽힌다.

나주시는 전력변환장비, 배전망 핵심부품, 디지털 전력망 장비, 전력계측 부품·장비,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특화 전략을 재정립했고, 여기에 핵심 품목별 기술과 제품군을 구체화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 강화, 에너지기업 분석을 통한 제조중심 앵커기업 발굴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구상이 현실화하면 지역 전력기자재 기업들은 연구개발, 싫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정책적 인센티브도 기대할 수 있으며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밀집한 나주 혁신도시의 입지 특성까지 감안하면 기술 개발과 인력 확보 측면에서도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력기자재는 차세대 전력망 구현의 핵심 분야"라며 "나주는 에너지 산업 기반과 기업 집적 여건을 갖춘 최적지인 만큼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접근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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