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식 보령시장 예비후보(무소속)가 보령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파격적인 성장 동력이라며 공약을 공개했다. 단순한 여름철 관광지를 넘어 산업과 문화, 해상 교통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융합형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K-컬처 아레나 프로젝트, K-방산 산업 육성, 해양관광 ‘오섬아일랜드’를 결합한 ‘3대 융합 발전 공약’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될 1만 5000~2만 석 규모의 대형 아레나 공연장이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보령을 서해안권 K-팝 및 글로벌 페스티벌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오는 서산공항 개항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김 예비후보 측은 "공연장이 단순한 시설물을 넘어 연중 글로벌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업비는 약 3000억 원에서 6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관협력(PPP) 및 수익형 민자 사업 방식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 자본을 유치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 관광 개발에 그치지 않고 K-방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아레나 공연장을 통한 글로벌 콘텐츠 및 유동 인구 확보, 유·무인도를 활용한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로 체류형 해양 레저 완성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는 보령의 섬 자원을 활용해 해상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단순 관람형이 아닌 숙박과 레저가 결합된 체류형 모델을 지향한다.
김 예비후보는 "낮에는 방산 산업이 경제를 이끌고, 밤에는 K-컬처가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바다에서는 해양 관광이 성장을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캠프 측은 이번 융합 사업을 통해 약 6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7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예측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흥식 예비후보는 “산업만으로는 사람이 모이지 않고, 문화와 관광이 결합되어야만 도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보령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해양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향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및 방산 기업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투자 유치 전략을 담은 실행 로드맵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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