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시교육청, 2027학년도 고입전형 발표…평준화고 추첨 배정 유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시교육청, 2027학년도 고입전형 발표…평준화고 추첨 배정 유지

선지원 20%·후지원 80% 추첨제…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분리 배정 강화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7학년도 고등학교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평준화 일반고는 별도의 선발고사 없이 중학교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 뒤,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현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7학년도 고입전형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나누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전기고는 광주체육고, 광주예술고, 마이스터고(광주자동화설비·광주소프트웨어), 특성화고 10개교 등 총 16개 학교로 학교장 전형을 통해 학생을 먼저 선발한다.

후기고는 자율형공립고(광주고 등 5개교), 과학중점학교(보문고 등 4개교) 그리고 대다수 학생이 지원하는 평준화 일반고 등이다.

한 번 전기고에 합격한 학생은 후기고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학교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평준화 일반고의 배정 방식은 현행과 동일하다.

합격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석차백분율)만으로 선발하며 별도의 시험은 치르지 않는다. 이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원의 20%는 '선지원'을 통해, 나머지 80%는 '후지원'을 통해 추첨 배정한다.

특히 공정한 배정을 위해 학생의 통학거리를 고려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배정가능고교' 제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배정 가능한 고등학교 수가 다른 점을 감안해 선택할 수 있는 학교 수를 다르게 적용, 지역별 여건 차이를 보완하고 공정한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학생의 거주지에서 통학 가능한 고등학교가 6개 이하일 경우 모든 학교를, 15곳 이상일 경우 10개 학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장애학생·소년소녀가장·다자녀가정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우선 배정 제도는 계속 시행된다. 또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을 철저히 분리 배정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고입전형은 오는 7월 학교별 전형요강이 확정, 8월에는 후기고 및 특성화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공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