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지역신문협회는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 4인 합동토론회가 일부 후보의 불참 선언으로 취소됐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인을 대상으로 합동토론회를 추진했다.
하지만 두 명의 후보가 개인적인 사유로 이번 합동토론회 불참 입장을 밝혔고, 협회는 내부 의견을 협의해 토론회 취소를 결정하고 각 예비후보 측에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합동토론회 무산과 관련 이충재 예비후보는 "시민의 검증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중대한 책임 회피"라며 불참 후보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합동토론회는 시민이 후보의 정책과 능력, 자질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광양시민 앞에서 검증받을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행위는 결국 스스로 자격 없음을 고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토론을 거부한 후보가 누구인지, 왜 시민 앞에 서기를 회피하는지 반드시 따져 물어야 한다"며 "후보들 역시 더 이상 숨지 말고, 시민 앞에 나와 당당히 검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시일 내 시민단체 및 언론이 주관하는 공개 토론회가 다시 추진돼야 하고, 모든 후보가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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