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시장 주차난 해소·버스킹 도입…상권 활성화 초점
운하 일대 아쿠아리움 추진…관광 거점화 전략
박대기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오감만족 포항’ 종합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죽도 대밭거리에서 구 포항역, 중앙상가, 육거리, 죽도시장, 포항운하로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직접 점검하며 도시재생과 관광을 결합한 원도심 재편 계획을 제시했다.
핵심은 죽도·용흥·대신·남빈·동빈·해도·송도 일대를 하나의 관광·문화 축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구 포항역 부지에는 대규모 광장과 철강 이미지를 활용한 스틸타워를 조성해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하고, 중앙상가와 육거리 일대는 로봇 공연과 LED 전시를 결합한 체험형 거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죽도시장에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상설 공연 공간을 도입해 접근성과 체류 시간을 늘리고, 포항운하 일대에는 해양체험시설과 중형 아쿠아리움 유치를 추진해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스틸타워 건립, 로봇 거리 조성, 아쿠아리움 유치 등 주요 사업은 대규모 재정 투입과 민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사업성 확보와 예산 조달 방식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박 예비후보는 “원도심을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해 전국에서 찾는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며 “현장 중심의 계획으로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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