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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가로내 철도문화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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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가로내 철도문화공원 개장

미니골프·레일바이크·카페까지...휴식·체험 가능한 복합 공간

경남 하동군이 지난 26일 '가로내 철도문화공원' 개장식을 가지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이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옛 횡천역 일원을 새롭게 정비해 조성한 것으로 지난 2월 문을 연 이후 정식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가로내 철도문화공원 개장. ⓒ하동군

가로내 철도문화공원은 경전선 복선화로 2016년 폐역이 된 횡천역 부지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특히 폐역사와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형 문화·관광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생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원 내부에는 감성적인 카페가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는 15홀 규모의 미니골프장과 레일바이크·실개천·미니정원 등 다양한 체험·휴식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개장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군수 인사말·내외빈 축사·개장 기념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니골프 체험과 공원 자율 관람도 이어졌다.

행사 전후로는 통기타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으며 카페 할인 행사와 기념품 제공·어린이 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로내 철도문화공원은 환경정비를 넘어 유휴공간을 재생해 지역의 역사적 기억을 보존하고 주민의 일상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광개발팀은 "가로내 철도문화공원이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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