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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군민들, 국도 23·18호선 개선사업 '예비 타당성'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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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군민들, 국도 23·18호선 개선사업 '예비 타당성' 통과 촉구

장흥 토요시장서 군민결의대회·서명운동 전개

전남 장흥군 군민들이 27일 국도 23호선 확장과 국도 18호선 개량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장흥군사회단체연합회(군민회)는 이날 장흥토요시장 주무대에서 군민결의대회를 열고 "장흥군은 전남 중남부권의 낙후된 지역으로, 광역생활권 연결과 관광·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핵심 간선도로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도 23호선(대덕 연지~장흥 순지) 4차로 확장과 국도 18호선(안양 기산~해창) 시설개량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구했다.

▲27일 전남 장흥군 사회단체 연합회(군민회)가 장흥 토요시장 주무대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2026.3.27ⓒ프레시안(위정성)

국도 23호선은 장흥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목포~광주~순천을 연결하는 전남지역 핵심 간선축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교통량과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광주 및 전남 주요 시·군과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도로 확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국도 18호선 역시 여수~고흥~보성~장흥을 잇는 서남해안축 간선도로로, 득량만 해양관광 개발과 문학순례길 조성 등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등 이용 여건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재용 장흥군민회장은 "두 노선의 4차로 확장과 시설개량을 통해 국도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는 장흥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사업으로 전 군민의 뜻을 모아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흥군사회단체연합회는 앞으로도 서명운동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도사업 반영을 위한 공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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