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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일자리·문화·출산’ 3축 종합 공약…포항 구조적 위기 정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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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일자리·문화·출산’ 3축 종합 공약…포항 구조적 위기 정면 대응

고령층 ‘숙련 활용’ 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구축

‘29색 시민 르네상스’로 참여형 문화도시 전환

출산지원금 상향·24시간 돌봄 등 저출생 대응 강화

일자리–문화–복지 아우른 통합 정책 패키지 제시

박용선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일자리·문화·출산·보육’을 축으로 한 종합 정책 구상을 잇따라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고령층 일자리 확대,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조성,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돌봄 인프라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은퇴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시니어 경제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단순 노무 중심의 기존 노인 일자리에서 벗어나 고숙련·지식기반 일자리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할 경우 임금 일부를 지원하는 ‘민간 고용 촉진 시급 지원제’를 도입하고, 직업 상담부터 교육·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시니어 일자리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엔지니어링 분야 은퇴자를 활용한 ‘마이스터 멘토단’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에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유휴지를 활용한 스마트팜과 로컬푸드 협동조합 운영으로 도농 순환 경제 모델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29색 시민 르네상스’를 내세워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전환을 추진한다.

29개 읍·면·동별 주민 합창단을 창단하고, 포항운하와 도심 상권을 상설 공연 무대로 활용해 일상 속 문화 활동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지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극단, 세대 융합형 버스킹단, 시민 사진가단, 전통·퓨전 국악단, 업사이클링 예술단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해 ‘풀뿌리 문화 자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핵심이다. 출산지원금을 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수준으로 상향하고,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안심 돌봄 센터’ 5곳을 구축해 교대근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남·북구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각각 설치해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난임 시술비 역시 소득이나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임산부 전용 택시 도입과 임신·출산·육아 행정 서비스를 통합한 전용 앱 구축 등 생활 밀착형 지원책도 포함됐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은퇴 어르신의 숙련과 지혜를 지역의 자산으로 활용해 보람과 존엄을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체감형 저출생 대응 정책을 통해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29색 시민 르네상스’를 통해 포항을 감성 문화도시로 전환하고, 마을 단위 예술 활동과 도심 문화 활성화로 공동체 회복과 지역 상권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포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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