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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후보, 과거 발언·행보 두고 해석 엇갈려…경북 경선 변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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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후보, 과거 발언·행보 두고 해석 엇갈려…경북 경선 변수로 부상  

‘김문수 캠프 활동 당시 메시지’ 보도 이후 정치적 일관성 논쟁…당내외 다양한 평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재원 예비후보의 과거 발언과 행보를 둘러싼 해석이 지역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한 언론사 유튜브 보도 등에 따르면, 김 후보가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김문수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던 시기, 비공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현실적으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려는 한동훈의 참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연대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내용은 비공개 대화방을 근거로 한 보도인 만큼, 구체적 맥락과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전당대회 이후 공개 발언에서는 한 전 위원장 거론을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이 있었다는 보도도 함께 나오면서, 정치적 메시지의 일관성을 두고 당내 일각에서 다양한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상황에 따른 전략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유권자 신뢰 측면에서 신중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일부 온라인 방송에서도 지지층과 시민들 사이에서 관련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경선 과정에서 해당 이슈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구도가 여야 간 경쟁이 뚜렷한 상황인 만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핵심 지지 기반인 경북에서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 선출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후보 개인의 과거 발언이나 정치적 행보에 대한 평가는 경선 과정에서 주요 판단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경선이 진행될수록 당원들은 후보의 정책 역량뿐 아니라 정치적 일관성과 위기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가능성이 크다”며 “다양한 논점 속에서 어떤 메시지가 설득력을 얻느냐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이 후반부로 갈수록 당원들은 결국 누가 거대 여당에 맞서 보수의 심장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적임자인지를 냉정하게 평가하게 된다”며 “선거 철에만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보다는, 그동안 보여준 정치적 일관성과 지역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묵직한 리더십이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 측의 공식 입장이나 추가 설명 여부에 따라 관련 논의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현정 뉴스쇼ⓒ유튜브 캡쳐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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