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충남 현안을 반영한 ‘추경 3대 핵심사업’ 건의서를 당 지도부와 정부에 제출했다.
박 후보는 2일 정청래 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진성준 국회 예결위원장, 이소영 간사, 김민석 국무총리 등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AX산업 혁신 △문화기반 야간경제 활성화 등 3대 분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서산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상황을 강조했다.
관련 기업 국세 납부액은 2022년 1조 4951억 원에서 2024년 1160억 원으로 91.9% 급감했다.
대산단지 공장 가동률도 2025년 2분기 68%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고유가 대응과 공급망 안정, 수출기업 지원, 산업구조 개선 등을 위해 약 1조 원 규모의 예산 투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대산산단 국가산단 지정과 고부가가치 구조 전환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수출기업 지원, 창업 활성화 등을 포함한 중기부 추경예산 확대를 건의했다.
또 AI 기반 산업전환을 위한 AX산업 혁신 사업으로 충남 수출입 중소기업 대상 설비 및 공정 최적화 예산 229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충남형 AI 대전환 모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예산을 제안했다.
백제문화 야간 상설공연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공주·부여·청양·논산 등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지금의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담대한 추경이 필요하다”며 “석유화학 위기 극복, AI 대전환, 야간경제 활성화라는 3대 축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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