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용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문화 기반 도시 전환을 핵심으로 한 종합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3일 "정읍을 문화로 살리고 경제를 일으키겠다"며 "문화를 산업·관광·복지 전반과 결합해 '문화로 먹고사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읍은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업과 소득으로 연결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며 "문화의 경제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문화관광 ▲구도심 재생 ▲문화산업 ▲생활문화 ▲문화복지 등을 하나의 구조로 묶는 것이 핵심이다.
안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문화가 소비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정읍 5대 문화관광권 사계절 관광도시' 조성을 내세웠다.
내장산과 동학농민혁명, 정읍사, 태산선비 문화, 구도심 생활문화권을 관광벨트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정동에는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지역문화산업 박람회를 유치해 문화산업 기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도심 활성화 정책도 제시했다.
빈집 재생과 생활문화공간 조성, 신시장 재개발 등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과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골목 단위 프로그램과 야간경제를 활성화해 유동인구와 소비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는 '365일 문화도시 정읍'과 '문화생활권 10분 도시'를 내 놓았다.
계절 편중 없이 상설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산업 육성 방안도 담겼다.
'문화창업·콘텐츠 산업 특구'를 조성해 청년 기획자와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공연·영상·전시·로컬 콘텐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내장호·용산호 일대에 수상 웨딩 및 공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구 경찰서 부지에는 관광호텔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년 정착을 위한 '문화 행복 청년아파트', 농촌 유휴지를 활용한 '시민연금형 소득사업',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 및 문화재단 설립 등 문화·주거·복지·경제를 연계한 정책도 제시했다.
안수용 예비후보는 "문화는 감상이 아니라 경제이며, 정읍을 살릴 핵심 산업"이라며 "관광, 일자리, 상권, 복지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정읍을 '문화로 먹고사는 도시'로 반드시 바꾸겠다" 강조했다.
이어 "정읍은 충분히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도시"라며 "문화로 경제를 살리고, 사람으로 미래를 밝히는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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