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미국 명문 사립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 ‘평택 스칼라스(Pyeongtaek Scholars)’를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 AWS) 본교 입학처장 아비게일 드리브달(Abigail Drivdahl)을 초청해 ‘평택 스칼라스’ 장학생 선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장학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WS의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교육 철학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장학생 선발 기준과 지원 절차, 장학 혜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평택 스칼라스’는 평택시와 AWS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AWS 본교 진학 시 수업료와 기숙사비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양측 협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캠퍼스와 연계해, 개교 이전부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장학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이후 양 기관 간 협의를 거쳐 ‘평택 스칼라스’ 프로그램이 구체화되며 장학생 선발이 본격화됐다.
현재 장학생 모집은 진행 중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월 1일까지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 및 평택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장학 지원을 넘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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