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한 봄 향기 식탁 위에 내리다” 홍천 산나물 본격 출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한 봄 향기 식탁 위에 내리다” 홍천 산나물 본격 출하

5월 1일부터 3일간 홍천 산나물 축제 개최…봄의 미각 유혹

잔설이 물러간 홍천의 깊은 계곡과 능선마다 초록빛 봄의 전령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청정 자연의 숨결을 머금고 자란 홍천 산나물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하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홍천 산나물. ⓒ홍천군

홍천군은 4월 초부터 지역 농가에서 정성껏 길러낸 고품질 산나물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품목은 알싸한 향이 일품인 산마늘(명이나물)을 비롯해 쫄깃한 식감의 눈개승마, 쌉싸름한 매력의 곰취 등 봄철 식탁의 주인공들이다.

▲홍천 산나물. ⓒ홍천군

◇ 큰 일교차가 빚어낸 진한 향기…고랭지 산채의 품격

현재 홍천군에서는 207여 농가가 약 256ha의 너른 대지 위에서 산채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홍천 산나물은 고랭지 특유의 큰 일교차 덕분에 타 지역보다 향이 진하고 조직감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기온이 일찍 오르면서 예년보다 조금 이르게 찾아온 올해 산나물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매시장과 직거래 장터에서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며 농민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홍천 산나물. ⓒ홍천군

◇ 5월 홍천에서 만나는 ‘봄의 성찬’

산나물 출하의 절정기인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홍천에서는 ‘홍천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갓 수확한 싱싱한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는 물론 산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시식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발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홍천군은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과 포장재를 지원하고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향후에도 품질의 균일화를 통해 ‘홍천 산채’라는 이름만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선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천의 청정 자연이 선물한 산나물은 그 향과 품질 면에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최고의 봄 선물이다”라며 “정성으로 키운 우리 농산물이 더 많은 이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