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도내 출렁다리 21개소와 번지점프 2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출렁다리는 케이블로 지지되는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주로 산악이나 하천 등 관광지에 설치되며, 집라인은 이용자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와이어에 연결된 도르래를 타고 이동하는 레포츠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이용 중 흔들림이나 안전장비 관리 부실로 인한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하도록 하고, 관련 내용을 시군 담당 부서에도 통보할 방침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날 가평군 운악산 출렁다리와 남이섬 스카이라인 집라인을 찾아 가평군과 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케이블 마모 및 노후 상태, 하네스 등 안전장비 손상 여부, 주요 구조부 결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김 안전관리실장은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시설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