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지난해에 이어 석유화학 산업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실직자, 일용근로자, 재직자, 화물운수종사자들에게 구직활동 지원금과 복지비를 지원한다.
9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전라남도·여수시가 추진하는 총 55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가능해졌다.
이 사업은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화물운수종사자 안심패키지' 세 가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구직활동 지원금 및 복지비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이전 기준 전라남도 주민등록자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석유화학 업종 및 연관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근무 이력이 있어야 하다. 특히 적격 여부 및 우선순위 심사를 거쳐 선정하므로, 선착순 방식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1차)은 실직자와 일용 근로자가 대상이며, 구직활동 지원금 50만 원이 지급된다.1인당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1차 모집 인원은 1500명이다.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는 재직 중인 상용직 근로자 4500명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의료비, 유류비, 숙박비 등 복지 관련 지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화물운수종사자 안심패키지는 근로자 안심패키지와 동일한 수준의 복지비를 지원하며 모집인원은 1000명이다.
현장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현장 혼잡 완화를 위해 방문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기준)가 1주간 운영된다.
한문선 회장은 "이번 사업이 실직자·일용근로자의 재취업 준비와 재직 근로자·화물운수종사자의 생활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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