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적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해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의왕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승용차다. 다만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과 전기·수소차, 긴급·의료 등 필수 차량은 제외된다.
5부제 적용 대상 공영주차장은 △서울외곽하부주차장(계원대학로) △왕곡천복개주차장 △오전천복개주차장 등 3곳이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며 △1·6번 차량은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에 해당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밖에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되지만, 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5부제는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성제 시장은 “국가적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교통 수요 관리를 위해 5부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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