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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민 속으로' vs 김영록 '거물급 세과시'…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주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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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민 속으로' vs 김영록 '거물급 세과시'…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주말 총력전

민, 무등산서 스킨십 유세…김, 송영길·신기정·강기정 '원팀' 과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민형배 후보는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바닥 민심 훑기에 나선 반면 김영록 후보는 '거물급 인사'들과 함께하는 세 과시에 나서며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영록 지사(왼쪽)와 민형배 의원(오른쪽)ⓒ프레시안

'바람'을 일으키려는 민형배 후보는 광주 시민과의 직접적인 스킨십을 대폭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

민 후보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찾아 등반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산행 유세'를 펼친다. 주말 아침,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계산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선에 임하는 각오와 비전을 밝히며, 주말 유세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는 현장 민심을 다진 뒤 마지막으로 정책적 비전과 메시지를 통해 지지세를 굳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연이은 경쟁 후보들의 지지 선언으로 '빅텐트'를 세운 김영록 후보는 이날 정치적 중량감을 앞세운 '세 과시'로 맞불을 놓는다.

특히 김 후보의 캠프에는 명예 후원회장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방문해 힘을 싣는다. 이 자리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신정훈 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함께할 예정이어서 '원팀'의 결집을 과시하며 조직력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할 방침이다.

이후 오후 2시에는 담양으로 이동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통합시장'으로서의 안정감과 준비된 후보임을 부각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말 유세전은 '광주 민심에 직접 호소' 전략을 택한 민형배 후보와 '정치적 연대를 통한 안정감'을 내세운 김영록 후보의 정면 승부로 요약된다. 막판 스퍼트에 나선 두 후보의 상반된 전략이 팽팽한 결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에 지역 정가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인의 예비후보로 시작된 이번 경선의 대미를 장식할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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