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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민주당 후보 확정…광주 첫 여성 구청장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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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민주당 후보 확정…광주 첫 여성 구청장 '성큼'

여성 후보 맞대결 결선서 정다은에 신승…본선서 진보당 김주업과 격돌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로 신수정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1995년 민선 자치제 도입 이후 광주에서 첫 여성 기초단체장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북구청장 후보 결선투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합산한 국민참여경선 결과, 신수정 후보가 정다은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신수정 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신수정 선거사무소

문인 현 구청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번 북구청장 경선은 1차 투표에서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 네 후보 모두 과반득표에 실패하면서 결선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성 가산점을 받은 신수정, 정다은 후보가 최종 2인에 올라 여성 후보간의 맞대결이 펼쳐져 지역정가의 큰 관심을 모았다.

광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신 후보는 △광주역 도심축 전환 △AI 생활도시 조성 △주민참여형 정책시스템 도입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노년층 지원 정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해왔다.

신수정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본선에서는 먼저 후보로 등록한 진보당 김주업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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