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대원 2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직접 추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완도대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렸다.
그는 "고인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고개 숙여 명복을 빌었다. 이어 유족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위로를 전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장례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관계 기관에 "정해진 범위에서 유가족에게 최대한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직 소방관 영결식은 오는 14일 오전 9시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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