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주거가치를 높이고 이동편의를 극대화한 '스마트 포용도시 서구' 비전을 발표했다.
1기 신도시인 둔산의 노후화 문제와 신·원도심 간 인프라 격차라는 해묵은 과제를 정면 돌파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구청장 직속 상설조직인 '노후도시지원단' 신설을 약속했다.
30년 이상 된 단지의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패스트트랙으로 관리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투명한 정비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로 전격 전환한다.
학교부지에 수영장, 작은도서관, 늘봄센터 등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이 집 앞 10분 거리에서 고품격 인프라를 누리는 복지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기존 마을도서관의 혁신도 눈길을 끈다.
단순히 책을 읽는 정적인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모여 지혜를 나누는 '복합거실'로 기능을 완전히 바꾼다는 방침이다.
공부방 위주의 구조에서 탈피해 카페형 라운지, 공유오피스, 미디어 스튜디오를 갖춘 다기능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중심지로 육성한다.
주거환경 개선에 발맞춰 교통체계도 지능형으로 진화한다.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비어 있는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에 맞춘 '내 집 앞 이음정거장' 조성으로 끊김 없는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로와 스마트쉼터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관저동 테니스장 부지의 '관저문화파크'와 가수원역 중심의 '역세권 복합단지' 건설을 통해 서구의 신성장거점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주거와 교통은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권"이라며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혜택을 고루 누리는 '기본사회 1번지 서구'의 미래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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