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충남 천안시장 후보가 인사 공정성과 공무원 보호를 핵심으로 한 노동친화적 시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을 전국 최고의 노동친화적 지방정부로 만들겠다”며 공직사회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인사위원회에 노동조합 추천 인사를 33% 이상 참여시키는 제도 도입이다.
이를 통해 승진과 보직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악성민원 대응을 위해 ‘악성민원은 시장에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악성 민원을 시장이 직접 처리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반복적 민원 피해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돌아간다”며 “공무원을 보호하는 방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이 산재 노동자이자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노동현장의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의 가치와 안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천안을 노동자가 존중받고 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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