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추진한 '반값 할인 영광 쉼표 여행'이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광군은 지난10일 부터 시작된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영광 쉼표 여행' 4월분 신청이 하루 만에 1871명이 접수되며 예정 물량이 모두 소진돼 조기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정책으로, 신청 시작과 동시에 누리집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인 지연 현상까지 발생했다.
특히 타 지역 관광객 유입이 두드러지며 외부 수요 기반 관광 정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신청자 분석 결과 △가족 단위 45% (최다) △개인 21% △팀 단위 20% △청년층 1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38.3% △호남권 38% △충청권 11.1% △영남권 10.9%순으로 집계돼 수도권 관광객 유입 효과가 확인됐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지원금 10억 원, 관광객 소비 20억 원 등 총 30억 원 규모의 관광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 약 48억 원 △ 소득유발효과 약 1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4억 원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4월 신청 기회를 놓친 관광객을 위해 27일 오전 10시부터 5월분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는 소비를 유도하는 상생형 정책"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방 관광 정책의 '가격 인센티브 전략', 수도권 관광객 유입 모델이 실제 효과를 보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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