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송익찬·고정숙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인 '이식편대숙주병'에 주목했다.
연구결과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후 기존 사이클로포스파미드(PTCy) 단독요법보다 항흉선세포글로불린(ATG)을 병용한 요법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6(IL-6)'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병용요법이 면역반응 조절에 더욱 효과적이며 이식 후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임상적 근거로 평가 받고 있다.
고정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IL-6 수치 감소와 급성 이식편대숙주병 발생률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며 "향후 이식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임상결과 개선을 위한 전략 수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논문상은 대한혈액학회 학술지인 'Bloo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와 인용지수가 뛰어난 연구에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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