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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에너지밸리·남구 도시첨단 산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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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에너지밸리·남구 도시첨단 산단 분양

복합·상업·지원용지 등 추첨 및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

광주도시공사가 남구 압촌동과 지석동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 용지 공급에 나서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와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내 분양용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복합·상업·지원시설·주차장·종교용지 등으로 구성되며, 용도에 따라 공급 방식과 입주 자격이 달라 수요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와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감도 ⓒ광주도시공사

이번 공급은 크게 '추첨'과 '경쟁입찰' 방식으로 나뉜다. 복합용지는 추첨을 통해 공급되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입주 심사를 통과한 실수요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반면 상업·지원시설·주차장·종교용지 등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사실상 가격 경쟁이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구조다.

복합용지는 내달 6일 현장 방문 접수를 시작으로, 7~8일 입주 심사와 계약 절차가 이어진다. 일반용지는 같은 기간 온비드에서 전자입찰이 진행되며, 8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최종 계약 체결은 5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대금 납부 조건이다.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잔여 금액은 최대 10년(120개월) 또는 5년(60개월) 동안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금 부담이 큰 중소·중견기업 입장에서는 사실상 금융비용 없이 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조기 납부 시 할인 혜택까지 제공되지만, 연체 시에는 연 7.5%의 지연손해금이 부과된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공급이 단순한 부동산 분양을 넘어 지역 산업 기반 확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밸리와 도시첨단 산단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유치와 기업 집적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분양은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무이자 분할납부라는 파격 조건이 우수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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