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한지 도시들을 제치고 한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주한지가 지자체 부문 특산물 브랜드 한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 특산물, 정책 등 여러 부문에서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서비스 품질, 충성도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대상을 정한다.
전주한지는 지난 1월 3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전국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한지 도시들을 제치고 한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한지는 강도와 보존성이 뛰어나 기록과 예술, 보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받아왔으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해외 문화재 보존·복원 현장에서 활용·연구됐고 창덕궁 등 국가유산 수리에도 쓰였다.
전주시는 2024년 수립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에 따라 K-한지마을 조성,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닥나무 식재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올해 말 유력한 가운데 한지 대표도시 정체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한지의 국제적 경사를 앞두고 전주한지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수상은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전주한지 발전을 위해 다년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전통을 계승·보존하고 산업으로 발전과 세계로 도약하는 전주한지 브랜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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