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대표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를 앞두고 체험형 콘텐츠와 다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확장형 축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존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체류형·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담양군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죽녹원, 관방제림, 담빛음악당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야간 개장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대나무를 테마로 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종합형 축제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 퍼레이드 및 축하공연, 드론 라이팅쇼, 대숲 영화관 운영, 대나무 전통놀이 및 수상 체험, 어린이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또 음식 경진대회와 군민의 날 행사, 인기 가수 공연 등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담양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간 경관 조명과 콘텐츠 확대, 상품권 환급 방식 도입 등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결합됐다.
담양군은 축제 기간 동안 담양글로벌문화관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할 '청소년 글로벌 봉사단'을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도록 했다.
봉사단은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조, 글로벌문화관 홍보, 방문객 안내 등을 맡으며, 축제를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 교육의 장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관광을 넘어 문화·교육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담양만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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