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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UN 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

안전·교통·의료 지원 체계 확립…여수섬박람회 연계 홍보 강화

▲'UN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행사 준비상황 보고회.ⓒ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14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행사 성공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는 이날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제4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31개소의 회의장 및 163동의 부스 설치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확인했다.

또 행사 전 소방·전기·가스 분야 합동 안전점검, 행사기간 중 경찰 1개 중대와 소방 장비 7대 상시 배치 등 관람객 안전 계획을 살피고, 행사장 내 응급의료센터에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배치,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주간 행사는 여수가 국제적인 기후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섬박람회 개최 역량을 증명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완벽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대표단, 국제기구, NGO, 시민 등 2만 1000여 명이 참여하며,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사무총장 등 주요 외빈들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논의한다.

한편 여수시는 행사 기간 이곳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홍보관을 운영하며 섬박람회 전초전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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