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전태일 평전'을 손으로 눌러쓰며 노동의 가치와 인간 존엄의 의미를 되새겼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전태일재단 등이 이날 공동 주최한 '전태일의 꿈, 필사로 잇다' 행사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그의 분신일인 11월 1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민 후보는 시민들과 나란히 앉아 '전태일 평전'을 한 글자씩 이어 쓰는 필사에 동참했다.
민 후보는 "전태일 정신은 사람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가치"라며 "비정규 노동자, 이주 노동자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손글씨 이어쓰기는 전태일 정신을 오늘의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전태일 열사가 남긴 물음을 오늘의 현실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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