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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간 상도의에 어긋나"…조국 '평택을 재보선' 출마 쏘아붙인 윤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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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간 상도의에 어긋나"…조국 '평택을 재보선' 출마 쏘아붙인 윤준병

혁신당 전북도당 "전북도민엔 깊은 아쉬움 다가올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경기 평택을 재보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강하게 한마디 쏘아붙였다.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 대표가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며 "자신이 내세운 '험지'가 아니다는 말이 나오고 무엇보다 야4당 간의 상도의에 어긋나는 모양새"라고 주장했다.

조국 대표는 그동안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쉬워 보이는 곳은 가지 않겠다"며 '험지 출마론'을 강조해왔다.

그는 전날인 1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평택을은 지난 19~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내리 승리한 곳으로 민주개혁 진영에는 험지 중 험지"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경기 평택을 재보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강하게 한마디 쏘아붙였다. ⓒ윤준병 의원 페이스북

윤준병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험지가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며 전언을 통해 조 대표 선택지를 살짝 건든 셈이다.

앞서 윤준병 위원장은 이달 초에도 페이스북에 '조국당 조국 대표에 대한 전북도민의 평가'라는 글을 올리고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 출마 가능성과 관련한 민주당 예상 후보와 가상대결에서 조국 대표가 뒤쳐지는 여론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전날인 14일 논평을 내고 "그동안 가장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왔던 전북도민의 입장에서는 조 대표의 평택행이 솔직히 못내 서운하고 깊은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당은 "전북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큰 정치인을 고대했던 도민들에게는 이번 결정이 더욱 야속하고 무겁게 느껴질 것"이라며 "전북은 늘 개인이나 지역의 이익보다는 시대의 정의와 국가적 대의를 먼저 생각하며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온 자부심이 있는 곳"이라고 주창했다.

혁신당 전북도당은 "조국 대표가 이번 출마의 최우선 가치로 내건 ‘국힘 제로(Zero)’의 의미를 우리는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전북이 대의를 위해 잠시 접어둔 이 아쉬움이 평택에서의 압도적인 승전보로 다시 채워지길 간절히 기다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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