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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해일리 병원' 병상 250개 확보…복지부 사전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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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해일리 병원' 병상 250개 확보…복지부 사전심의 통과

경기 의왕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종합병원(가칭 해밀리병원) 설립과 관련,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상 수급 관리계획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사전심의는 의료법에 따른 절차로, 지역 내 병상 신설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단계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종합병원 설립의 필수 조건을 충족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 종합병원 조감도 ⓒ의왕시

시는 그동안 지역 내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의 타 지역 유출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을 통해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 관련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가칭)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지하 10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 4742.4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50병상과 함께 내과·외과 등 19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병원이 개원하면 응급의료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소아·야간·휴일 진료 등 필수 의료 서비스가 확대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경기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종합병원 설립을 최종 확정하고, 착공과 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병상 확보 승인으로 종합병원 설립이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의료 거점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학의동 종합병원 부지 일원에서 사업설명회와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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