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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선 긋는데…정청래, 재차 하정우 러브콜 "하 수석 좋아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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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선 긋는데…정청래, 재차 하정우 러브콜 "하 수석 좋아하느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금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정 대표는 15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하 수석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전 후보는 "왜 저한테 자꾸 물어보시냐"며 "(하 수석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 막바지에도 "요즘 언론을 보면 하정우, 하정우 하는데 하 수석이 전 후보 후배"라면서 재차 하 수석 띄우기에 나섰다.

정 대표는 "(하 수석이) 이곳 북구에서 초중고를 나왔다"며 "전재수의 사랑이 보도될 테니 본인도 느낄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전 후보는 재차 "사랑한다고 해서 출마하라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정 대표의 이번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우리 '하GPT(하 수석 별명)'가 할 일이 많은데 작업 들어오는 것 같다.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돼요"라고 말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하 수석은 지난 14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의 당시 발언을 출마 만류로 해석했다며 청와대에서 할 일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에서는 출마설에 선을 긋는 분위기지만 당 지도부는 계속해서 하 수석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모양새다.

부산 북구갑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15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하 수석의 부산갑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설에 대해 "출마 여부는) 하 수석이 결정하기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 수석의 마음이 정해져지, '나가라' 해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나가지 말라' 해서 나가지 않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본인이 결정해야지, 대통령이나 당이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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