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가 2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아산 대전환’과 ‘공정시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맹 후보는 “빠른 성장에도 시민 삶의 질은 충분히 나아지지 않았다”며 “속도와 규모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일상이 바뀌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갈라놓았지만 행정은 하나로 묶어야 한다”며 “정당이 아닌 시민, 관계가 아닌 능력, 충성이 아닌 원칙이 기준이 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이후 보좌관 채용과 보은인사, 줄세우기 관행을 반드시 끊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교통·산업·복지 등 전 분야 혁신을 담은 8대 공약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도로·대중교통·광역망을 통합한 교통체계 개편과 ‘출퇴근 30분 도시’ 실현 △첨단 제조·미래 모빌리티 중심 산업구조 전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공의료 확대와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재정 혁신과 투명 행정 △탄소중립 기반 지속가능도시 △문화·교육·관광 활성화 등이다.
또 “재임기간 급여 전액을 장학사업에 기부하겠다”며 “권위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맹 후보는 8, 9대 아산시의원을 지냈고, 9대 후반기 부의장이다.
한편 이번 아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를 비롯해 최창원 내일로 미래로 대표, 한태국 무소속 예비후보 등이 경쟁하는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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