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0세부터 18세까지 원주시가 성장을 책임지는 정책을 내놓았다.
구 후보는 21일 ‘원주 1억 아이키움’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 ‘원주형 성장지원 바우처’ 도입을 골자로 한 보육·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 “임신부터 성인까지”…원주형 ‘생애주기별 동행’ 선언
구 후보는 “합계출산율 0.88명이라는 저출생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원주시가 아이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원주 1억 아이키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해당 공약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시작으로 ▲영유아기 필수 육아 환경 조성 ▲초등기 창의·학습 지원 ▲청소년기 교통비 및 진로 탐색 지원 등 성인이 될 때까지 공백 없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원이 단절되는 7세 이후와 중·고등 시기에도 통학 교통, 식생활, 마음건강 상담 등을 연계해 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 ‘꿈이룸 바우처’ 대폭 개편…사용처 확대 및 지역화폐 지급
기존 초등학생에게 한정됐던 ‘꿈이룸 바우처’의 한계도 극복한다.
구 후보는 “현재의 예체능 학원비 제한 방식을 넘어 도서 구입, 문화 체험, 진로 상담 등 부모와 아이가 꼭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원주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복잡한 지원 제도를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아이키움 원스톱 안내체계(통합플랫폼)’를 구축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 “원주라서 안심되는 보육 환경 만들 것”
구 후보는 이번 공약을 자신의 핵심 비전인 ‘T5 공약’(반값·첨단·활력·안심·스마트)과 연계해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반값 원주’, 돌봄 공백 없는 ‘활력 원주’, 정서적 안전까지 살피는 ‘안심 원주’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 후보는 “아이를 낳으라는 말보다 함께 키우겠다는 약속이 먼저”라며 “초등학교에서 끝나는 정책이 아니라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성장안전망을 반드시 구축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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