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C-STAR 2기 기업 ‘랩투보틀’이 무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출시하고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랩투보틀은 22일 무카페인 영양에너지 음료 ‘스터디샷’을 출시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카페인 세이프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헌 대표는 윤중길 천안시 미래전략과장 등과 함께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청소년들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고카페인 음료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 유해 약물 사용 실태 및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61.2%가 최근 6개월 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평균 10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도 10.8%에 달했다.
청소년들은 주로 시험 준비나 과제 수행 시 집중력 향상을 위해 해당 음료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생활이 힘들다”고 응답한 비율도 11.2%로 나타나 의존성 문제도 확인됐다.
이 대표는 “공중보건 차원에서 청소년 카페인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적 대응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천안시와 함께 지역사회부터 위험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인 없이도 학습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도록 무카페인 영양에너지 음료를 개발했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랩투보틀은 천안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영양 섭취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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