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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영버스 AI 분석 시스템 개발 착수 "운영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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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영버스 AI 분석 시스템 개발 착수 "운영 효율 극대화"

정선군이 공영버스 ‘와와버스’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군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용객 분석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버스 내부에 AI 카메라를 설치해 이용객 현황과 이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선군은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향후 공영버스 운영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와와버스. ⓒ정선군

◇ 카드 없이도 자동 집계…‘교통 복지’ 체감도 향상

정선군은 지난 2025년부터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교통카드 태그 과정 없이도 정확한 승·하차 인원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이 필요해졌고 정선군은 AI 분석 체계를 도입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특히 카드 소지나 단말기 태그가 번거로운 고령층과 교통약자들에게는 아무런 조작 없이 탑승만으로 데이터가 집계되는 이번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와버스. ⓒ정선군

◇ 빅데이터 학습 통한 ‘수요 맞춤형’ 노선 개편

새롭게 도입되는 AI 시스템은 단순히 인원수만 세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시간대별·노선별 수요 변동, 정류장별 이용 빈도, 계절 및 요일별 이동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한다.

정선군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배차 최적화, 맞춤형 운행, 인프라 정비 등 개선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와버스. ⓒ정선군

◇ 6년 차 맞은 버스 공영제, ‘스마트 교통’으로 진화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본격 진행되며 총 6,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영버스 37대에 AI 카메라와 분석 장비를 탑재한다.

정선군은 지난 2020년 7월 강원도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한 이래 도입 6년 차인 현재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생활 교통 복지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승강장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덕종 교통관리사업소장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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