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민간 기업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원주시는 지난 22일 민간 컨소시엄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적의 파트너 구성을 완료했다.
◇ 현대차·NHN 등 분야별 선도 기업 참여…강력한 민관 컨소시엄 구축
이번 컨소시엄에는 현대자동차㈜, 에스트래픽㈜, ㈜서울로보틱스, ㈜솔트룩스,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자율주행, AI 플랫폼, 클라우드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기관이 결집함에 따라 공공 인프라 구축과 민간 기술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 원주혁신도시, AI 서비스 체감할 최적의 ‘실증 거점’
원주시는 원주혁신도시를 AI 특화 시범도시 우선지구로 지정했다.
이곳은 이미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지능형 시설물이 완비된 스마트 도시로 12개 공공기관과 2만 9천여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어 AI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실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와의 결합이 용이하고 엔비디아 연계 AI 교육센터 등 우수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 ‘AI 빌리지’ 등 체감형 서비스 발굴…원주형 AI 브랜드 구축
원주시는 컨소시엄과 협력해 핵심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계획은 ▲도시 데이터 수집·처리를 전담할 ‘도시지능센터’ 구축 ▲연구기관·기업·주민이 기술을 함께 검증하는 리빙랩 형태의 ‘AI 빌리지’ 조성 ▲지역 특화 맞춤형 AI 서비스 발굴 등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스마트 도시 역량에 민간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원주를 강원권 대표 AI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지는 ‘K-AI 시티’의 모델을 원주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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