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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당내 쓴소리 "민주당과 후보들은 절박한가? 선거에 누굴 내세워도 된다?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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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당내 쓴소리 "민주당과 후보들은 절박한가? 선거에 누굴 내세워도 된다? 위험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선거를 두고 "더욱 절박하고 겸손하면 좋겠다"고 당 내에 쓴소리를 던졌다.

윤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는 누가 더 절박한가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지금 민주당과 후보들의 모습이 절박한지 모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수도권 등 많은 후보들이 경선만 통과하면 본선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윤석열과 불법 계엄, 높은 국정 지지율 그리고 장동혁 변수로 시간만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쉬운 선거는 절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선 때는 새벽부터 지하철 역에서 인사하던 후보가, 경선을 통과하니 보이지 않는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라며 "국민의 시선이 그리 녹록지는 않다. 당도 마찬가지다. 더욱 겸손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분위기가 좋으니, 누구를 내세워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며 "지금 당장은 이재명 정부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그리고 엉망인 국민의힘을 혼내기 위해 지지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그 후과는 반드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윤건영 의원.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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