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다음 달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HPV 예방접종은 그동안 여성 중심으로 지원돼 왔으나,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와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남녀 모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HPV 관련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접종 이력과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국장은 “HPV 예방접종은 남녀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며 “적기 접종을 통해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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