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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넘어 커뮤니티로' 춘천시, 322억 투입 북부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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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넘어 커뮤니티로' 춘천시, 322억 투입 북부도서관 건립

춘천시 강북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북부공공도서관 건립이 첫 관문을 넘어서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춘천시립도서관은 (가칭)북부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북부공공도서관 조감도. ⓒ춘천시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는 북부공공도서관은 우두동 454-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22억 원이 투입된다.

도서관은 ‘공원 속 도서관’을 콘셉트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수직·수평으로 열린 개방형 구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식과 생각을 나누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북부공공도서관 위치도. ⓒ춘천시

북부공공도서관은 상대적으로 문화·교육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북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특히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그간 강원도의 검토 과정에서 세 차례 보류됐던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춘천시는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비 확보 및 사업부지 확약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 등 주요 행정절차를 올해 하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북부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해 道 북부 내륙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관광자원화와 인접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공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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