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승찬(경기 용인병) 의원이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30일 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해당 노선이 지나는 지역구 의원인 김태년(성남 수정), 염태영(수원무), 김준혁(수원정) 의원이 함께했다.
부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도권 철도계획에서 소외돼 온 수지 주민들의 최우선 숙원 사업”이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 이후 경기 남부 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5차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수서에서 성남, 용인(신봉·성복),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총연장 50.7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특히 용인 지역은 국가첨단산업단지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인구 유입과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은 산업단지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수지 지역 주민들에게도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출퇴근 혼잡 해소와 서울 접근성 개선 등 생활 여건 개선과 직결된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수지 주민 4512명의 서명지를 국토부에 전달했으며, 9월에는 철도국장을 만나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12월에는 수지구민 200여 명과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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