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금과들소리전수관에서 근무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성유미 씨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국악동요로 국립국악원 창작 국악동요 공모전 장려상을 받았다.
4일 군에 따르면 성유미 씨는 지난 4월 30일 서울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40회 국립국악원 창작 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하얀 밥 어디서 왔니?'는 모내기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 농사일 속 들소리를 현대적 선율로 표현, 밥 한 그릇에 담긴 땀의 가치를 전달했다.
음원은 '국악동요 선집 제37집'으로 제작돼 음원 서비스와 국립국악원 국악자료관에서 공개됐다. 올해 수상작은 창작자가 정한 조건에 따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성유미 교육사는 "금과들소리 전승 과정에 함께하며 농요의 생명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순창의 전통 농경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성 씨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에서 거문고를 전공했으며 현재 동대학 대학원 문화경영관광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통 요소와 창의적 노랫말을 살린 12곡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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