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 날 휴일을 맞이한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은 동분서주 하느라 비지땀을 흘리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104회 어린이큰잔치’에 참석하고 잇따라 대구박물관 어린이 축제에 방문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만났다.
이날 김 후보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함께 둘러 보며,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과 대구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어른들이 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이 아이들에게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김 후보는 △아이와 부모의 삶에 밀착된 생활 정책 강화 △과학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조성 △도·농확대를 통한 친환경 생활 기반 구축 등의 준비된 공약을 발표했다.
추경호 국민의 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역시 같은 행사에 참석해 "우리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바로 대구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고 강조하며, "어린이가 행복한 대구,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것이 대구시정을 책임질 시장의 책무"라고 어린이를 위한 정책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추 후보는 본인이 의정활동을 펼친 달성군이 지난 10년간 82개 군 단위 중 출생아 수 1위를 놓친적이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달성군을 만든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또 "새로 선출될 대구시 교육감과의 협업을 통한 △K-에듀벨리' 조성을 통한 미래교육 1번지 도약 △국가교육위원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핵심 교육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행정 중심축 형성 △AI·디지털 교육 확산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영남권 최대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유치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추 후보는 이어 서문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위해 시가 직접 도시철도와 버스정류장 등 공공인프라 활용으로 연간 120억 원 규모의 광고를 지원하는 생활경제 홍보담당관(가칭 ‘대구맨’)을 신설하고, 현재 6조 원 규모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유예·이자 보전을 약속했다.
또 임대료·금리·에너지비용·배달비(공공플랫폼 수수료 0원 추진) 등 이른 바 ‘4대 사장님 부담 덜어드리기’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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