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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생·생 도자·공예 문화확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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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생·생 도자·공예 문화확산' 사업 추진

한국도자재단이 도자와 공예가 일상 속 문화로 스며들 수 있도록 ‘2026 생·생(自‘生’相‘生’) 도자·공예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자·공예인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취약계층과 소외 지역까지 도자·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도자문화축제 프로그램 진행 모습 ⓒ한국도자재단

사업은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 △경기도 공예주간 △찾아가는 도자·공예 문화 나눔 등으로 구성된다.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은 경기 28개 시군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체험형 도자문화 프로그램과 도예단체 주도의 독립형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 콘텐츠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공예주간’은 도자·공예인이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예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예를 매개로 도민과 지역, 공예인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찾아가는 도자·공예 문화 나눔’은 문화취약계층과 소외 지역을 찾아가 도자공예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홍보와 연계해 운영되며, 도민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복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기관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도자·공예인이 직접 문화를 만들고 도민과 나누는 ‘자생’과 ‘상생’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오는 25일까지 통합공모를 진행해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38건 안팎의 도자·공예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에는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 운영비 일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5인 이상 도예·공예 단체 또는 한국도자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단체다. 다만 이천·광주·여주 등 도자특화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단체는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어디서나 도자·공예 문화가 주는 일상의 가치를 도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도자·공예인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문화 콘텐츠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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