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의 현대적 변용과 지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이 공연예술 전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소홍삼, 이하 한문연) 사무실에서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국 11개 선정 기관에 포함…정선의 문화 저력 증명
이번 협약은 2026년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총 11개 선정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그 행정력과 기획력을 입증한 바 있다.
재단은 현재 600석 규모의 아리랑홀과 아리랑 박물관을 운영 중이며,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한 정선아리랑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연간 30여 개 이상의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공연 기반 시설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예술 부흥을 위한 ‘제2의 도약’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 ‘맞춤형 컨설팅’으로 상설공연 질적 성장 도모
협약에 따라 한문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공연예술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한다.
파견된 전문 인력은 7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하는 등 재단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컨설팅은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체계 구축 ▲전문 워크숍 및 설명회 개최 ▲성과 공유 및 평가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연간 15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컨설팅이 공연의 질적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온고지신 자세로 정선의 미래 설계할 것”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전통을 지키되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온고지신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향후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별도의 이견이 없는 한 2027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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