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더불어민주당 횡성군수 예비후보가 7일 횡성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실핏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경제 재건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인구 감소와 고유가로 인한 소비 침체를 횡성 경제의 근본적 위기로 진단했다.
◇ “관광 인프라 구축 전 버팀목 자금 필요”
그는 “외부 소비층을 유입시키는 ‘500만 관광 시대’를 완성하고 관광객이 소상공인에게 돈을 쓰고 가는 구조적 경제 개편을 이뤄내겠다”며 세 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융통을 위한 ‘500만 원 한도 마이너스 카드’ 제도다. 정부 및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무담보로 발급하되 보증료와 이자 차액을 횡성군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 예비후보는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는 동안 자영업자들이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자금이 될 것”이라며 “군수가 보증하고 군이 이자를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일반 상점가들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시설 현대화 국비 공모 자격 확보 ▲상권 스토리텔링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관광의 완성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특히 골목 상권을 인문 힐링 관광의 필수 코스로 육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골목 구석구석까지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분산된 지원 기능을 하나로 묶는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행정 업무는 센터가 총괄하고 사업자는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와함께 횡성군청 내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해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장신상 예비후보는 “500만 관광객이 와도 지역 상권이 혜택을 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자금 지원(마이너스 카드), 고객 유인(골목형 상점가), 성장 지원(복합지원센터)으로 이어지는 삼각 토대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횡성의 미래 경제 구조를 다시 세우고 자영업자가 웃는 민생경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