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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교육 구조' 혁신해 교사들 수업·학생지도 전념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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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교육 구조' 혁신해 교사들 수업·학생지도 전념하도록"

이남호 전북교육감 옙비후보는 교사들이 온전히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내용의 '교사·교권·행정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남호 예비후보는 7일 "교사가 무너지면 교실이 무너지고 교실이 흔들리면 우리 아이들의 배움도 흔들린다"면서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사들이 서류와 민원에 지치지 않고 온전히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교사는 교육정책의 파트너로, 교권은 교육청이 지키고, 교사는 학생들 곁으로"되돌려 준다는 것인데 이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행정업무 감축을 외쳤지만, 정작 현장은 체감하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달라야 한다. 말이 아닌 검증된 실행력으로 전북교육의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악성 민원은 학교 밖에서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교사가 홀로 감당하던 민원과 갈등을 이제 교육청이 제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학교민원 통합 콜센터를 설치하고 변호사 직결 법률 핫라인, AI 민원필터, 교육지원청별 스쿨 로이어(School Lawyer) 배치해 악성·반복 민원을 학교 밖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내용이다.

또 교사의 행정업무를 OECD 수준까지 과감히 줄이겠다고 했다. 교사 행정업무를 전수 조사해 OECD 평균인 주당 3시간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감축 하는 것은 물론 체험학습 섭외부터 정산, 보고까지 교외학습지원센터가 전면 대행하고, 시설·안전·디지털 인프라는 전북교육시설관리단과 테크센터가 책임지도록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업 잘하는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수업 역량이 뛰어난 교사에게는 연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경력 5년 이상 교사에게는 ‘수업연구 안식학기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사의 삶과 교육의 미래를 함께 지키기 위해 교원 복지포인트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공로연수를 제도화하며, 각종 수당과 연구비를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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