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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경 속으로… 정선아리랑열차, 22일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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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경 속으로… 정선아리랑열차, 22일 운행 재개

청량리 대신 ‘제천역’ 기점으로 새 출발… 정선 오일장 맞춰 1일 1회 왕복

정선의 비경을 품고 달리는 정선아리랑열차(A-train)가 긴 휴식을 끝내고 다시 궤도 위에 오른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2024년 낙석 사고로 중단됐던 정선아리랑열차의 운행을 오는 2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열차. ⓒ코레일 충북본부

◇ 운행 구간 변경 : ‘제천~아우라지’ 연결

이번 운행 재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발역의 변경이다.

기존 '청량리~아우라지' 구간 대신 이제는 '제천~아우라지' 구간을 운행한다.

서울 등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중앙선이나 충북선을 이용해 제천역에서 환승하면 정선의 정취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운행일은 주말 및 정선 오일장날(매월 2, 7, 12, 17, 22, 27일)이고 운행 횟수는 1일 1회 왕복이다. 이용 요금은 제천~아우라지 기준 10,200원이다.

◇ 정선선의 유일한 열차,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정선아리랑열차는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을 잇는 정선선 구간의 유일한 열차다.

그동안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정선군 관광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장기간 중단되었던 운행을 재개하는 만큼 재해예방시설 확충 및 건널목 안전관리 강화, 안내표지 및 열차 시간표 일제 정비, 시설물 사전 점검 및 홍보 활동 전개 등 안전 확보에 온 힘을 다했다.

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A-train이 정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위해 선로 무단 통행 금지와 건널목 신호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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