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둔 주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립 5·18묘지를 방문해 희생자의 영령을 기리며 참배했다.
1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 운정동 국립 5·18묘지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관계자, 5·18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배식을 갖고 묘역 곳곳을 둘러보며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김 지사 일행은 민주의 문을 지나 추모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추모식을 진행했다.
앞서 김 지사는 방명록에 '지난 4년, 1461일의 여정 '광주정신'이 이정표였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 멈추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참배를 마치고 민주묘지 1묘역에 들러 윤상원·최상필·정기영 열사를 비롯해 민주묘지에 잠든 경기도 출신 열사 10여 곳의 묘소에 헌화·묵념하며 넋을 기렸다.
그는 각 묘역마다 무릎을 묘비를 쓸어 닦으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동행한 5·18 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각 묘소 희생자들의 생전 활동과 희생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1묘역에 이어 2묘역도 방문해 참배했다. 2묘역에서는 예춘호·김홍일 등 5여 곳의 묘역에 발걸음을 멈추고 참배하며 헌화와 묵념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을 국립 5·18묘지에는 앞두고 정계와 교육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참배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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