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는 지난 16일,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일까지 김부겸 바람이 불어주길 바란다며 꽃과 풍선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를 가졌다.
김 후보측은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김 후보와 부인 이유미 여사, 대구 지역 각계 여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총괄본부 임명식을 가졌다.
여성본부는 18송이의 꽃과 풍선을 전달하며, 선거일까지 남은 18일 동안 꽃길과 풍선처럼 김부겸 바람이 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스카프와 리본, 머플러 등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소품을 함께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여성총괄본부는 채명순 여성본부장을 비롯한 여성본부장단 14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채명순 여성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주체”라며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돌보고, 일과 삶을 동시에 책임지는 여성들의 현실이 더 이상 개인의 희생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구 여성들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생활과 돌봄, 일자리와 안전, 그리고 여성의 존엄이 존중받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참석한 여성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여성 정책과 돌봄, 교육, 생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후보는 “대구의 여성들은 오랜 시간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탱해 온 가장 강한 생활정치의 주체”라며 “여성의 삶이 나아지지 않고서는 대구의 미래도 결코 좋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력단절이 두렵지 않은 도시, 돌봄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결국 대구의 경쟁력을 살리는 길”이라며 “여성과 청년, 아이들이 함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대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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